태풍되고픈천둥 2012. 7. 21. 20:48

미점(米點) 

 

 

 

미법산수화(米法山水畵)에서 쓰이는 점으로, 부드러운 산이나 나무의 모양을 표현하기 위해 붓을 옆으로 뉘어 찍은 점이다. 미법산수는 북송대(北宋代)의 사대부 화가인 미불(1052-1107)이 창시하고 그의 아들 미우인(米友仁, 1086-1165)이 계승한 산수화법으로 그들의 성을 따서 미법산수화, 그리고 미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