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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전원' 소식

정미영 선생님 개인전

by 태풍되고픈천둥 2013. 8. 16.

출처 블로그>JH GALLERY | JH GALLERY

원문 http://blog.naver.com/kjhgallery/150172616440

전 시  제 목 : 정미영

ᆞ전 시 기 간 : 2013년 8월 28() - 9월 3(화)

ᆞ전 시 장 소 : JH GALLERY. 제이에이치 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9-23 인사갤러리빌딩 3F

                    T. 02-730-485

 

 

 

정 미 영 

 

 

또 다른 공간 1, 40x23cm, watercolor on paper board, 2013

 

 

 

 

(空間)이란, 좁게는 장소(場所)라는 물리적 공간의 개념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넓게는 아무것도 없는 빈 곳, 즉 허공의 상태로 쓰이기도 한다.

“화가는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눈이 있어야 한다.”는 말처럼, 작가는 이번 전시를 ‘아무 것도 없는 빈 곳’이라는 공간(空間)에 초점을 맞추어 우리의 삶에 존재하는 공간을 고유의 느낌으로 표현했다.

 

리네 삶은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에서 시작되고 각기 저마다 공간의 틀 속에서 삶을 지속시킨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아무것도 없는 빈 곳이지만, 때론 아무것도 없는 빈 곳이기에 자신만의 삶이 존재할 수 있다.

빈 공간에는 자신만의 시간이 담기고 때론 추억으로 남아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빈 공간 속에 채워진 소박하고도 서정적인 느낌을 다양한 기법과 풍부한 색채로 재현시키고자 했다.

 

간은 변해도 그 공간 속에 스며든 추억은 영원한 것처럼 이번 전시를 통하여 작가는 각자의 기억 속에 주름 잡혀 있는 공간을, 시간을, 추억을, 그리고 감정들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따라서 작품을 마주하고 있노라면 작가가 표현한 공간이 어느새 각자 고유의 공간으로 재해석되어 공감을 유도할 것이다. 그래서 ‘아무것도 없는 빈 곳‘의 공간에 각자의 시간을, 추억을 그리고 아련한 감정들까지도 모두 담아 하나의 공간(空間)으로 남길 바란다.

 

 

 

 

 

 

 

 

또 다른 공간 2, 25x10cm, watercolor, 2013

 

 

 

 

 

 


항구에서, 25x40.1cm, watercolor on paper board, 2012

 

 

 



시간, 125x104cm, oil on canvas + MDF, 2012

 

 

 

, 45.5x52.6cm, oil on canvas, 2012

 

 

 

 

정 미 영

 

2013 2회 개인전 JH GALLERY

2013 서울문화재단 아트캠페인 바람난 미술 작가 선정

2013 1회 개인전 art_and

2012 예본회 미술산책전, 인사동 JH GALLERY

2012 사단법인 대한민국 구상전 장려상, 서울시립 경희궁미술관

2011 S. Festival _ 인사동 갤러리 스카이연

2011 사단법인 대한민국 구상전 입선, 성남아트센터

2010 사단법인 대한민국 구상전 특선, 성남아트센터

1991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 졸업

 

 

 

 

 

 

정미영 선생님의 두번째 개인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