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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론 Open강좌/미술재료

캔버스 천 씌우는 방법 B_구로구미술학원

by 태풍되고픈천둥 201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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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천 씌우는 방법 B ( canvas, a stretcher )
 

여기서 작업하는 틀은 F50에 면천이고, 앞면에 분무기로 물을 뿌린 상태다.

 

- 틀의 좁은 쪽 중앙 부분에 먼저 핀을 박는다. 핀을 하나만 박지 말고, 위 사진처럼 3개 정도를  박아주는 것이 좋다.

 

- 반대쪽 중앙부분을 클램프로 당기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정도로 주름이 생기게 천을 힘 있게 당긴다.

 

- 천을 당긴 다음 타카로 틀 뒷면에 핀을 박아준다.

 

- 그 다음 틀의 넓은 쪽 부분에 한 쪽  중앙부분을 당기는데, A부분에 있었던 주름이 반 정도  펴질 만큼만 당긴다. 그러면 B부분에 주름이 생긴다.

 

- 그 다음 반대쪽 중앙부분을 당기는데, 천의 가운데 부분이 완전히 펴지도록 당긴다. 틀의 중앙부분을 열십자 모양으로 당기면 위 사진처럼 마름모 모양으로 주름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다음 과정이 중요함.

 

- 이 과정을 잘 이해해야 한다. 위 사진처럼 모퉁이 한쪽을 당긴 후 왼손으로 힘있게 잡는다.

 

- 그 다음 왼손에 힘을 서서히 빼면서 옆면을 당긴다.

 

- 당긴 옆면을 왼손으로 힘 있게 잡는다.

 

- 다시 왼손에 힘을 빼면서 위쪽을 당긴다. 이런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한다.

 

- 위 설명을 여러 번 반복하면서 천의 주름이 거의 없어지도록 한다.

 

- 천의 주름이 거의 펴지면 사진처럼 천을 접는다.

 

- 그런 다음 타카로 핀을 한번만 박아 준다. 작업 뒷부분에서 이해하겠지만 이 핀은 다시 뽑아  버릴 것으로 임시고정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이 부분을 작업할 때는 사진처럼 틀을 옆구리에 끼고 작업하는 것도 요령이다.

 

- 천을 접는 모양은 상관없다. 왼손으로 힘있게 틀을 잡고, 모양에 신경 쓰지 말고 편하게 접는다.

 

- 작업 순서는 항상 대각선으로 작업한다. 그래야 틀의 비틀림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네 모퉁이를   당기는 힘도 비슷해야 나중에 틀이 비틀리지 않는다.

 

- 틀의 중앙부분과 모퉁이를 당긴 뒷모습이다.

 

- 위 사진처럼 약간에 주름은 상관없다. 다음 작업으로 주름은 모두 펴지게 된다.

 

- 이제 천을 당기는 순서는 사진처럼 틀의 긴 쪽 중앙부터 바깥쪽으로 당겨 나간다.

 

- 사진처럼 긴 쪽 한쪽 모서리(A)를 전부 당긴다.

 

- 틀의 긴 쪽 A모서리를 당긴 다음, B모서리를 당긴다.

 

- 틀의 긴 쪽 모서리를 당긴 후 좁은 쪽 모서리를 같은 방법으로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당겨 나간다.

 

- 네 모서리를 전부 당기는데, 사진처럼 모퉁이에서 한 뼘 정도 남기고, A처럼 모퉁이 핀을 빼낸다.

 

- 네 모퉁이부분에 핀을 빼낸 뒷모습.

 

- 네 모퉁이부분에 핀을 빼낸 앞모습. 이 상태에서는 주름이 없어야 한다.

 

- 한 뼘 정도 남긴 네 모퉁이를 모두 당기고, 모퉁이를 마무리 한다.   사진처럼 한쪽 면에 천을 접는다. 화포를 어떻게 놓고 작업할 것이냐에 따라 접는 부분의 위치가   다르게 하는 것이 좋다. 액자 없이 전시하는 경우 이 마감 부분이 보기 흉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사진처럼 모퉁이에 한쪽 면만 주름이 생기게 마감한다.

 

- A면에는 주름이 없게 한다. A면은 나중에(정면에서 볼 때) 좌측면이 된다. 그림을 옆에서   보더라도 천의 주름이 없는 것이 깔끔해 보인다.

 

- 완성한 화포의 뒷모습.

 

- 완성한 화포의 앞 모습.  처음부터 큰 화포를 선택하지 말고, 10호~20호 정도로 연습해 보고, 큰 화포를 작업하도록 하자.

 

구로구 대표 미술학원
 
<2007년 9월 10일 강의 내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