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술이론 Open강좌/미술용어

정착제_픽사티브 - fixative

by 태풍되고픈천둥 2012. 7. 17.

 

정착제 (픽사티브 - fixative)

 [건성(분말)재료 용 정착제]

 목탄이나 파스텔(하드용)로 작업한 작품에서 생긴 분말가루를 고정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픽사티브는 일정양이 골고루 분포되게 분사하셔야 하고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분사했을 경우 얼룩이 생길수 있으니 처음 사용하시는 분은 약간의 분사연습을 하고 작품에 분사하는것이 좋을겁니다.

(분사전에 픽사티브통을 충분히 흔들어주고 뿌려야 얼룩이 안생깁니다.)

 픽사티브는 화방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유성재료 용 보조제]

 일반적으로 정착제라는 단어는 정착력이 낮은 재료에 쓰는것을 말합니다.

 보통 파스텔화나 목탄화에 많이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넓게 봤을때 정착력을 높이는 유화용 보조제라는게 더 어울리겠군요.

 먼저 물감에 섞어서 사용하는 것을 적겠습니다.

 1.린시드 - 유광, 황변하므로 옅은 색과 섞으면 안좋습니다.
 2.뽀삐오일 -변색이 거의 없고, 옅은색에 좋지만 건조가 느립니다.
 3.페인팅미디엄-세밀한 그림에 적당하고, 붓자국이 살아납니다.
 4.딤머미디엄 -유광이지만 건조가 느립니다.
 5.겔미디엄 -투명하고 건조가 빠릅니다(제일 많이 씁니다.가격싸고 쓰기편함)
 6.왁스미디엄 -다 그린 캔버스를 말아서 보관할때 섞으세요
 7.오팔미디엄 -반광택이고, 건조가 느립니다(거의 없죠)
 8.매스틱미디엄-매우매우 두껍게 그릴때 씁니다
 9.템페라미디엄-그림을 옅게그릴때(물감이 아니고,보조제로 따로있습니다,구하기 힘들죠)

  다음엔 다 그린 다음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1.픽쳐바니쉬 -작품완성뒤 6개월이 지나면 발라줍니다.제일 견고하죠.(제일 많이 사용합니다. 보통 바니 쉬라고 하면 이것을 말합니다. 가격이 싸고 무난합니다)
 2.댐머바니쉬 -쓰지마세요..(한국의 기후에 안맞습니다)
 3.매스틱바니쉬 -작품을 갈색처럼 보이게 할때..(한참뒤에 변합니다)
 4.크리스탈바니쉬-6개월뒤 사용합니다.대박광택이 납니다.
 5.왁스바니쉬 -사용하기 귀찮으니 쓰지마세요
 6.코팔바니쉬 -다 그린것을 창고에 보관할때 쓰세요.습기에 강합니다.

 바니쉬라고 다 코팅제가 아니고, 작품수정용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위에 적은것은 유화 보조구중 정착력을 높이는 것만 골라서 적은 것입니다.

내용출처:알고쓰는 미술재료-1996.전영탁(알파회장님), 전창림지음. 도서출판 미술문화사

 

 [마감재 픽사티브]

 모형을 색칠한 후에 색칠을 보호하기 위해서 칠해주는 투명한 도료를 말합니다.

 성분은 락카 (lacquer)계통과 아크릴 에멀젼(acryl emulsion)-아크릴 물감의 원액-의 두 가지가 있고, 광택에 따라서 무광(無光), 반광(半光), 광택(光澤)의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원래 목적에 따라 어떤 도료 위에다 칠해도 비교적 안전하며, 전체의 광택 및 분위기를 조정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구로구 미술교육기관 윤아뜨리에

'미술이론 Open강좌 > 미술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얼리 디자인_Jewelry Design  (0) 2012.07.17
조각_彫刻 : Sculpture  (0) 2012.07.17
점묘법_點描法:Pointage/분할묘법_分割描法  (0) 2012.07.17
이젤_easel  (0) 2012.07.17
원근법_遠近法 : Perspective  (0) 201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