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술이론 Open강좌/미술용어

콩테_Conte

by 태풍되고픈천둥 2012. 7. 17.

 

콩테 ( Conte )

 회화재료. 프랑스의 화학자이며 화가이기도 했던 창안자 콩테(Nicola-Jacques Conte:1765~1805)의 이름을 딴 것이다. 안료분(顔料粉)에 납과 기름 성분을 혼합해서 다진 것이며 목탄보다 고착성이 있다. 색은 흑색·회색·갈색·백색 등이 있고 착색지에 데생(dessin)하는 데 사용되며 효과도 높다. 보통 이들 가운데 빨강색을 상기느(sanguine) 또는 상긴이라고 하며 상긴화라는 이름도 있다. 이 안료는 적색산화철이다. 전통적으로 천연 소재를 그대로 보여주는 세 가지 색이 사용된다. 콩테는 농담이 풍부하며 옛부터 콩테화로서 하나의 회화분야를 형성해왔다. 크레용과 같은 재질로 데생보다 크로키에 적당하며 연필보다 농도가 진하고 화면의 부착력도 우수하다. 특히 흰색 콩테는 초크(chalk)라고도 하는데 석회석에 물과 고착제를 섞어 만든 것으로서 목탄이나 콩테로 그린 그림의밝은 부분을 강조할 때 많이 사용된다.

 

 

 

 

구로구 미술교육기관 윤아뜨리에

'미술이론 Open강좌 > 미술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큐비즘_Cubism  (0) 2012.07.17
큐레이터_Curator  (0) 2012.07.17
콜라주_Collage  (0) 2012.07.17
켄트지_Kent paper  (0) 2012.07.17
케리커처_Caricature  (0) 201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