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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론 Open강좌/미술용어

도자공예

by 태풍되고픈천둥 2012. 7. 20.

도자공예

 

구로구미술학원 배영미 선생님 작품

 

 원래 공예품은 사람이 실제로 사용하던 것이므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의 생활 주변의 도구는 어디나 있다. 선사시대 즉 기원전 5,000년 전 인류의 종족이 시작되는 곳이면 어디서나 발견되는데 빗살문 토기, 무문토기 등이 그것이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흙을 굽는 열의 온도를 높일 수 있어서 더욱 보기 좋은 도자기를 만들게 되었으며 유약의 발달로 더욱 발전하였다.

 

도자공예의 종류

 찰흙이나 돌을 원료로 해서 형을 만들고 이를 높은 온도로 구운 것을 모두 도자 공예라 하는데, 이를 성질상 나눠보면 다음과 같다.토기다공질로 유약을 바르지 않은 것. 도기초벌구이를 하고 재벌구이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섭씨 1,250~1,350도에서 맺음구이 를 하고 유약을 칠해 먼저 온도보다 낮은 온도에서 재벌구이 한 것이 많은데 타일, 부엌 식기, 위생 도기 등이 이에 속한다.석기 우리 나라에는 드물며 스웨덴의 공예품이나 중국의 송시대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유약을 바르지 않으나 식염유, 일반유를 바른 것도 있다.
 자기질적으로 도자공예 중 가장 뛰어난 것이다. 광택이 좋고 색이 고와서 대단히 아름다운데 중국 자기와 우리나라 자기가 이에 속한다. 우리 나라 자기는 실로 훌륭하며 고려의 청자, 조선조의 백자는 세계적으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청자는 철분을 가진유약을 발라 푸른 기를 띠게 한 것인데 이는 중국의 송시대에 시작해서 우리 나라에 전래된 것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청자는 중국의 청자와는 달리 발전하여 상감청자 같은 특유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고려 청자에는 운학문, 모단문, 국화문의 청자 등 무늬의 종류도 다양하다. 백자는 청자보다 뒤늦게 만들어졌는데 노르스름한 백자와 파르 스름한 백자 등이 있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조선조의 백자는 고려의 청자와 함께 매우 고위한 도자기 예술품인데 진사, 청화백자, 분청 등이 있다.


점토의 성질

가소성 - 적당히 물을 부어 개면 자유로이 형을 만들 수 있다.
분말도 - 점토의 입자에 따라 질감이 달라진다.
내화도 - 점토에 따라 구워지는 온도가 다르므로 점토의 성질을 잘 알아야 한다.
점력 - 점토의 끈기를 말하는데 이는 형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근본적인 것으로 그 끈기 에 따라 좌우되고 만들 수 있는 형의 모양도 좌우된다.
제작과정

 

1. 점토다지기 : 점토는 그히 티가 없고 곱게 해야 한다.
2. 형 만들기 : 형을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손으로 빚어서 만드는 법, 물레로 돌려서 만드는 법, 틀에 맞추어 만드는 법 등이 있다.
3. 건조 : 그늘에서 말린다.
4. 초벌구이 : 보통 700도~900도에서 굽는다.
5. 유약칠하기
6. 밑그림 그리기 : 주로 코발트, 철, 구리 등을 함유란 물감으로 그린다.
7. 재벌구이 : 유약 입힌 그릇을 가마에 넣고 굽는데 이때는 높은 온도에서 구워서 딱딱한 재질로 변하게 된다. 열처리에 따라 유약의 색깔, 재질 등이 달라진다.
8. 덧그림 : 재벌구이 한 뒤 또다시 그림을 그리고자 할 때는 덧그림을 그려 낮은 온도에서 구워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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