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재료학(요약 10가지)
1. 1차점토와 2차 점토의 성인 및 특징①1차점토 : 외부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이동하지 않으며, 불순물(Fe), 카본(C), 유기물이 없으며 알갱이 크기가 크다. 가소성이 작으며 소성색은 엷다. 유약을 만드는데 1차점토가 사용되며 그 이유는 불순물, 유기물이 없고 카본이 없어 백색도가 높기 때문이다.②2차점토 : 바람, 물로 이동되며 퇴적된 것으로 카본, 유기물이 있으며 알갱이 크기가 작다. 가소성이 크며 소성색은 짙다. 소지를 만들 때 2차점토를 사용하게 되는데 알갱이가 미세해서 수축이 크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래서 난이도(형태, 복잡성, 두께, 크기)에 따라 성형방법이 틀려져야 한다.
2. 건조수축 : 건조할 때의 수축을 말하며 이는 점토의 입자를 싸고 있는 수분이 증발하여 점토 입자가 서로 조밀해지기 위한 것이다. 가소성 원료의 점력이 큰 만큼 반죽할 때나 성형할 때에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이 수축 또한 그만큼 큰 것이다.
3. 점토가 성형기법에 미치는 영향 : 성형을 하려면 우선적으로 점토의 가소성이 중요시 된다. 핀칭이나 코일링, 판 성형을 할 때 점력이 많거나 가소성이 좋은 점토를 이용한다면 그 수축이 크기 때문에 판손될 위험이 많다. 반면 물레성형을 할 때는 가소성이 좋은 점토를 이용해야 한다. 가소성이 너무 부족하면 성형을 할 수 없으며, 가소성이 너무 크면 성형시 주저앉아 형태를 만들 수 없다. 이처럼 사용되는 소지는 매우 다양하고 그 점토성분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소지에 맞는 성형기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4. 소성기구 : 소성기구로는 가마를 들수 있는데 가마는 연료에 따라 장작가마, 중요가마, 등유가마, 석탄가마, 전기가마, 가스가마 등이 있다. 요즘은 전기나 가스가마 등이 시설이 용이하여 많이 이용된다. 형식에 따라서는 승염식가마, 도염식가마, 통가마, 등가마, 터널가마, 샤틀가마가 있다.
5. 소성과 원료의 특징 : 태토의 내화도가 높을 때는 소성시 태토에 유리질이 부족하여 탄력성이 적어 푸석푸석한데 이때 장석등 매용원료를 적다히 혼합한다. 태토의 내화도가 지나치게 낮을 때는 소성중 작품표면에 혹과 같은 것이 생기거나 주저 앉는다. 이때 규석이나 내화도가 높은 1차점토를 섞는다. 성형전에 점토를 수분이 많거나 너무 적지 않은 상태가 되도록 반죽을 잘해 기포가 생기거나 불순무링 섞이지 않게 하는 것은 소성에 영향을 준다.
6. 소성법 : 산화소성은 시작하면서 끝날때까지 가능한한 완전연소되는 경우이며 환원소성은 처음엔 산화로 소성하다가 태토에 유리분이 생기는 950℃정도에서 불완전 연소로 바꾸어 소성하여 유약 속의 산화금속류에 함유된 산소를 일산화탄소에 빼앗기게 하여 탄산가스로서 밖으로 내보내며 환원시키는 소성법이다.2가지 모두 처음엔 완전 연소시키는 산화염으로 때는데 환원염에 들어가기 전 유의해야 할 것은 가마내의 탄소를 충분히 연소시키는 것이다. 이때 온도의 급상승은 억제하여 가마속 온도의 균일화를 도모하고 가능한 가마전체가 같은 조건에서 환원 상태에 들어가게 한다. 처음엔 강하게 환원을 주고 1200℃가 되면 산화하지 않을 정도로 중성으로 소성한다. 산화소성인 경우 그대로 계속 구우면 되는데 유약이 녹기 시작하면 온도 상승은 적게 한다.
7. 숙성 : 수분분포가 불균형, 굴균일 일 때 숙성을 하는데, 숙성을 하면 ①필요없는 물은 증발하고 아주 필요한 수분만 남게 된다. ②수분분포를 제대로 할 수 있고 유기물을 만든다. ③수축을 최대한 줄일수 있는 방법이다.
8. 규석의 전이 현상이 소성에 미치는 영향 : 규석은 분쇄상의 어려움과 이상팽창, 수축에 의한 문제로 소지에의 사용은 피하고 주로 유약에만 사용하는데,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900℃정도 구운 하소규석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유약의 규석함량이 많을 때 소성을 하게 되면 용융온도가 높아지고 유동성이 감소하여 점도가 높아진다. 내열성, 내화성이 증진되고 경도와 강도가 증진된다. 열팽창 계수가 저하되며 광택이 좋아진다.
9. 엽납석, 활석, 도석의 열적 특성①엽납석은 가소성이 결여된 원료로 구우면 흰색이 되고 약간 팽창한다. 그러므로 소성수축을 적게 하거나 흰색으로 구우려 할 목적으로 사용된다. 또한 내화도를 낮출수 있다.②활석은 융제로서 투광성과 색조를 좋게 한다. 소지에는 열충격에 대한 저항성과 전기 저항성 등의 특성으로 고주파애자나 전기기기의 원료로 사용되며 라꾸소성소지에도 첨가된다.③도석은 점토와 같이 단 하나로 도자기를 성형, 소성하면 자기화 된다. 일반적으로 도석에 함유된 견운모는 가소성 원료로 강도를 높고 건조강도가 크며 하중연화 온도가 높다. 위의 엽납석, 활석, 납석은 DTA 변화가 없다.
10. 입자배열, 입자모양, 입도분포, 성형밀도와 성형의 관계성형을 하는데 있어 입자배열, 입자의 모양, 입도분포, 성형밀도는 아주 중요하다. 모양이 침상, 관상, 엽상, 육각판상 등으로 다양한 입자를 큰입자, 작은입자 크기별로 조정, 조절 배열하여 알갱이의 치밀도를 높여 성형을 하게 되면 점착력과 가소성이 더 좋아지게 되고 균형, 형태의 변화가 적게 되며 소성시 수축률이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오게 한다.
'미술이론 Open강좌 > 미술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양화 (0) | 2012.07.20 |
---|---|
도큐멘타전_The Exhibition of Documenta (0) | 2012.07.20 |
도자기_陶瓷器 (0) | 2012.07.20 |
도자공예 (0) | 2012.07.20 |
데칼코마니_Decalcomanie (0) | 2012.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