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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론 Open강좌/미술용어

구성조각

by 태풍되고픈천둥 2012. 7. 19.

 

구성조각

 회화가 20세기에 들어와 추상으로 변하여 구체적인 형이 아닌 추상화가 생겨났듯이 조각들도 구체적인 형을 떠나 완전히 형과 재료의 질, 구도, 움직임 등에 의해서만 조각을 이루게 되었다. 현대의 공업 기술 발달과 함께 하여 재료도 상당히 풍부하며 기술도 발달하여 기계 장치로 움직이는 것, 바람에 움직이는 것, 플라스틱 주물에 의한 것 등 매우 다양하다. 많이 사용되는 재료는 철, 납, 알루미늄, 구리, 니켈, 프라스틱류이며, 구체적인 모양을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만드는 사람이 나타내고자 하는 것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잇점이 있으며 현대적인 감각에 맞는 재료를 많이 사용하여 전기나 빛가지도 조각을 이루는 한 요소가 되고 있다.


철조와 플라스틱 조각

 이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철조와 플라스틱 조각인데 철의 모양은 널빤지 모양, 막대기 보양, 파이프 모양 등으로 이를 용접하여 제작한다. 플라스틱은 폴리에스텔, 아크릴, 비닐 수지 등 종류가 많다. 굽히기 쉽고 또한 투명한 성질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빌 조각 1932년 미국의 알렉산더 칼더가 시작한 움직이는 조각이다. 가는 판에 얇은 금속판을 매달아 서로 균형이 주어져 마치 유성들처럼 움직인다. 모빌은 매우 새로운 방법으로 지그가지 조각은 고정되어 있기만 했는데 모빌을 계기로 움직이는 조각예술을 갖게 되었으며 또한 공간예술인 미술이 사간성까지도 갖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물리적인 , 수학적인 탐구가 필요한 현대 문명의 소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