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이론 Open강좌440 데스 마스크_Death Mask 데스 마스크(Death Mask) 죽은 직후에 죽은 사람의 얼굴에서 직접 본을 떠서 만든 안면상(顔面像). 유족들이 고인 생전의 모습을 남기기 위하여, 또는 위인의 육체적 기록으로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예로부터 서양의 무덤에는 사자(死者)의 초상을 장식하는 풍습이 있다. 과학적 기술이 진보함에 따라 데스마스크도 그와 같은 풍습의 일환으로 만든 것이라 생각된다.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재료는 석고이다. 그러나 데스마스크는 미술작품도 조각도 아니다. 사자의 육체를 그대로 석고 등의 재질로 바꾸어 놓은 제작과정에는 예술적 수단이 개입될 수 있는 여지가 전혀 없는, 순수한 고인의 형체의 기록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데스마스크를 조각이라 생각하고 이것을 조각가에게 의뢰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 일은 석고기술자(석.. 2012. 7. 20. 데 슈틸_De Stijl/신조형주의_neo plasticisme 데 슈틸(De Stijl)/신조형주의(neo plasticisme) 네덜란드어의 "양식" 이란 뜻으로서, 반 되스부르크와 몬드리안, 건축가 리트펠트가 1917년부터 1931년까지 주도했던 미술운동의 이름이자, 이들 이념의 강령을 담고 전달한 책자의 이름이기도 하다. P.몬드리안을 중심으로 한 기하학적 추상주의의 일파 또는 그 운동. 신조형주의라고 번역한다. 1917년 반 도스부르흐, 반톤게르로 등과 잡지 《데 슈틸:De Stijl》을 발행하고 순수한 조형회화 운동을 추진하였다. 1920년에 발간된 몬드리안의 《새로운 조형:Le neo plasticisme》은 그 이론적 해명이다. 이 책은 25년 《바우하우스 총서》의 한 책으로 출판되었는데 이는 이 운동이 바우하우스에게 영향을 미쳤음을 말해주고 있다. 네.. 2012. 7. 20. 대혼점_大混點 대혼점(大混點) 타원형처럼 생긴 비교적 큰점으로, 붓을 옆으로 뉘어서 혼란하게 찍는다. 무성한 여름 나뭇잎을 나타낼 때 주로 사용되며 산의 묘사에도 가끔 쓰인다. 2012. 7. 20. 어스 워크_Earth Work / 대지미술_Land Art 어스 워크(Earth Work)/대지미술(Land Art) 미니멀 아트(minimal art)의 영향 아래 ‘물질’로서의 예술을 부정하려는 경향과 반문명적인 문화현상이 뒤섞여 생겨난 미술로 " 미술을 화랑과 문명사회로부터 떼어내어 자연 한 가운데 설치하려는" 미술운동을 일컫는 말이다. 랜드 아트·프로세스 아트라고도 한다. 1960년대 후반 영국·독일 특히 미국에서 성행하였다. 소설가 B.앨디스가 쓴 SF소설 제목에서 작가 스미드슨이 같은 이름을 전람회 이름으로 사용함으로써 일반화된 미술용어가 되었다. 작품의 소재나 경향·방법 등이 작가마다 매우 다르다. 사막·산악·해변·설원(雪原) 등의 넓은 땅을 파헤치거나 거기에 선을 새기고 사진에 수록하여 작품으로 삼기도 하고, 잔디 등의 자연물을 그릇에 담거나 직접.. 2012. 7. 19. 대부벽준법_大斧劈 대부벽준법(大斧劈) 큰 도끼로 찍었을 때 생기는 단면과 같은 모습의 준으로 붓을 기울인자세로 쥐고 폭 넓게 끌어 당겨 만든다. 수직의 단층이 더욱 부서진 효과를 낼 때 사용하며 남송의 이당(李唐)이 애용했다. 2012. 7. 19. 담채화_淡彩畵 담채화(淡彩畵) 엷은 잉크·먹·그림물감 등으로 산뜻하게 채색한 회화. 동양화에서는 담채를 표현의 최종 목표로 삼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연필이나 펜화에서 명암 효과를 가한 습작적인 수법을 말한다. 2012. 7. 19. 단필마피준법_短筆麻皮 단필마피준법(短筆麻皮) 짧은 마(痲)를 풀어 놓은 듯한 약간 거친 느낌을 주는 준으로 부서지고 각진 바위나 산봉우리의 효과를 낼 때 주로 쓰인다. 남당(南唐)거연(巨然)의 작품에서 잘 볼 수 있다. 2012. 7. 19. 단청_丹靑 단청(丹靑) 단청의 역사는 선사시대 신에게 제사를 지내거나 제단을 꾸미는 데 그림을 장식하거나 제사장(祭祀長)의 얼굴에 색칠을 하는 일 등에서 비롯되었다. 단청은 위풍과 장엄을 위한 것으로 궁전이나 법당 등 특수한 건축물을 장엄하여 엄숙한 권위를 나타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건조물이나 기물을 장기간 보존하고자 할 때 즉, 비바람이나 기후의 변화에 대한 내구성과 방풍, 방부, 건습의 방지를 할 수 있다. 재질의 조악성을 은폐하기 위한 목적으로 표면에 나타난 흠집 등을 감출 수 가 있으며 일반적인 사물과 구별되게 하여 특수기념물의 성격을 나타낼 수도 있다. 원시사회에서부터 내려오는 주술적인 관념과 또는 고대 종교적 의식 관념에 의한 색채 이미지를 느끼게 한다. 단청은 신비감을 주고 잡귀를 쫓는 벽사(邪).. 2012. 7. 19. 단원 김홍도_檀園 金弘道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1745~?) 조선시대의 화가. 본관 김해(金海). 자는 사능(士能), 호는 단원(檀園) · 단구(丹丘) · 서호(西湖) · 고면거사(高眠居士) · 취화사(醉畵士)· 첩취옹(輒醉翁)이다. 만호를 지낸 진창(震昌)의 종손이자 석무(錫武)의 아들이다. 김홍도는 김응환의 제자로서, 신라 때의 솔거 이후 우리 나라 그림의 전통을 확립한 천재 화가이다. 당대의 감식자이며 문인화가인 호조참판 강세황(姜世晃)의 천거로 도화서화원(圖畵署畵員)이 뒤 1771년(영조 47)에 왕세손(뒤의 正祖)의 초상을 그렸고, 1781년(정조 5)에 어진화사(御眞畵師)로 정조를 그렸다. 강세황의 지도 아래 화격(畵格)을 높이는 동시에, 그의 훈도 아래 詩文書畵를 익혔기 때문에 성리학적 소양을 어느 정도 몸에 지.. 2012. 7. 19. 단선점준 단선점준 2-3mm정도의 짧은 선이나 점의 형태를 띤 준법으로 가늘고 뾰족한 붓끝을 화면에 살짝 대어 약간 끌거나 터치를 가하듯하여 집합적으로 나타낸다. 산이나 언덕의 능선 주변, 또는 바위의 표면에 촘촘이 가해져 질감을 효과적으로 나타내며, 우리 나라 15세기 후반의 산수 화에서 필획이 개별화되면서 발생하기 시작하여 16세기 전반경에 특히 유행했었다. 2012. 7. 19. 레오나르도 다빈치_Leonardo da Vinci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1452.4.15~1519.5.2) 작가연보 1452년 4월 15일 이탈리아 피렌체 서쪽 빈치 마을에서 출생. 부친 피에로는 피렌체의 공증인이며, 레오나르도는 서자로 태어나 조부의 집에서 자랐다. 1472년 (20세) 피렌체의 화가 조합에 등록. 1473년 (21세) 코페르니쿠스 출생 / 레오나르도 화가 조합에 받아들여짐.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에 소장된 풍경 소묘화에 「8월5일」기입. 1476년 (24세) 피스토이아 대성당의 제단화가 스승인 베로키오에게 의뢰되었는데, 레오나르도는 클레디와 합작 를 그림. 1480년 (28세) 마젤란 출생 스승 베로키오가 3년에 걸쳐 계속해 온 피렌체 본당 은제단의 부조 제작에 협력. 또한 구상도를 만들어 베로키오에게 제.. 2012. 7. 19. 다다이즘_Dadaism 다다이즘(Dadaism) 제1차 세계대전(1914~18) 말엽부터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일어난 예술운동이다. 다다(dada)라고도 한다. 조형예술(造形藝術)뿐만 아니라 넓게 문학·음악의 영역까지 포함한다. 다다란 본래 프랑스어(語)로 어린이들이 타고 노는 목마(木馬)를 가리키는 말이나, 이것은 다다이즘의 본질에 뿌리를 둔 ‘무의미함의 의미’를 암시하는 것이라고 하겠다.*슬라브어의 긍정사(다 da,다 da)의 형태와 다다 dada라는 말의 형태가 어원상 유사성이 있다고 짐작할수 있다. *다다라는 말이 사전을 펼치는 도중에 우연히 발견 되었다고 한다. *다다는 프랑스어로 장난감 목마를 뜻한다. *루마니아어로 예,예-그래,그래의 뜻이 있다. *독어의 유모차와 생식의 기쁨간의 관념의 연상에서 나온 말이라고도 .. 2012. 7. 19. 뉴 페인팅_New Painting 뉴 페인팅(New Painting) Acrylic on canvas 2006 – size 80 x 100 cm – Antunes 1980년대가 되어 세계적으로 분출되었던 경향의 회화, 거대한 캔버스에 구상적인 형태를 그려 회화의 주제성을 회복하였다. 2012. 7. 19. 누보 레알리슴_Nouveau Realisme 누보 레알리슴(Nouveau Realisme) 프랑스의 평론가 P.레스타니에 의해 파리의 화가·조각가를 중심으로 일어난 미술운동. 신현실주의로 번역된다. 1960년 4월, 밀라노의 아폴리네르화랑에서 최초로 선언하여 “사회의 현실을 논쟁하지 않고 그대로 기록한다”는 뜻을 밝히고, 이어 6월 파리의 리브도로워트화랑에서 “현실은 허구를 능가한다”는 표어를 내걸고서 ‘파리―뉴욕 누보레알리슴전(展)’을 개최하였다. 구성원은 이브 크라인, J.팅겔리, 니키 드 생파르, F.아르망, B.세자르 등 외에, 뉴욕의 네오다다의 미술가들도 참가하였다. 그들은 추상표현주의에의 반동으로 현대의 도시적 현실의 제시를 노리는 일종의 반예술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62년 뉴욕, 63년 뮌헨, 70년 밀라노에서 개선전(凱旋展)을 개최하.. 2012. 7. 19. 논 릴레이셔널 페이팅_Non-Relational Painting 논 릴레이셔널 페이팅(Non-Relational Painting) 화면 전체와 화면 내의 부분과의 관계나, 부분 상호간의 관계를 제거한 회화의 총칭. 전후 미국 회화의 새로움은 이 개념의 실현에 있었다. 2012. 7. 19.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