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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론 Open강좌440

금속공예_金屬工藝 금속공예(金屬工藝) 금속을 주재료로 인간생활에 필요한 일용품이나 장식품을 만드는 공예. 재료에 따라 귀금속공예와 보통금속공예로 나눈다. 금·은 또는 백금과 같은 것을 사용하는 귀금속공예는 주로 장식품을 만드는 공예이고, 구리나 철을 쓰는 보통금속공예는 일용품이나 도구, 기계류를 만드는 공예로 금속공예의 주종을 이룬다. 【역사】 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금속은 자연금이나 자연동으로, 유리(遊離)된 상태에서 자연적으로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특히 금은 그 아름다운 광택으로 인하여 사람들 눈에 띄게 되었고, 가공하기가 쉬워 즐겨 사용하게 되었다. 〈서양〉: BC 5000년경 고대 이집트에서는 금과 구리가 알려져 있었고, 그때 이미 비즈나 핀이 구리로 만들어졌다. 청동은 BC 3000년대 후반, 서아시아에서 쓰였.. 2012. 7. 19.
금강전도_金剛全圖 금강전도(金剛全圖) 조선 후기 화가 겸재(謙齋) 정선(鄭敾)의 그림. 국보 제217호. 지본담채(紙本淡彩). 59×130.7 cm. 호암미술관 소장. 금강내산(金剛內山)을 부감형식(俯瞰形式)의 원형구도로 그린 진경산수(眞景山水)이다. 왼편에는 윤택한 토산들을 배치하고, 오른편에는 수직준(垂直)으로 정의된 수많은 첨봉(尖峰)의 바위산을 그려넣었다. 바위산에 보이는 수직준들은 대개 강하고 활달하며 예리한 데 비해, 토산에 보이는 준법(法)과 미점(米點)들은 습윤하고 부드럽다. 부감법으로 홍문교(虹門橋)로부터 1만 2천 봉을 집결시켜서 그리는 화법은 겸재 이후 크게 유행하였는데, 그것이 겸재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인지 아니면 조본(祖本)이 있었던 것인지 지금으로서는 상고할 길이 없다. 《금강전도》에 나타난 필법은.. 2012. 7. 19.
근본회화_Fundamental Painting 근본회화(Fundamental Painting) 1960년 경부터 구미 지역 작가들이 제작한 추상미술을 설명하기 위해 드 빌데((E. de Wilde)가 창안해 낸 용어. 제이크 베르토(Jake Berthot), 루이칸(Louis Cane), 알랜 사를통(Alan Charlton), 로버트 맨골드(Robert Mangold), 브라이스 마든(Brice Marden), 아그네스 마틴(Agnes Martin), 에다 르누프(Eda Renouf), 제라르 리히터(Gerhard Richter), 로버트 라이만(Robert Ryman) 등과 같은 유럽과 미국의 작가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근본회와'는 1975년 암스테르담 스테드리이크 미술관에서 있었던 전시회의 제목으로 사용됨으로써 대중들의 인정을 받게 되었다. .. 2012. 7. 19.
근대 한국화 6大家 근대 한국화 6大家 6대가가 탄생하게 된 것은 1971년 서울 태평로 신문회관의 화랑에서 열린 에서 시작되었다. 이 여섯명의 한국화가는 1940년 조선미술관 창립10주년 기념전이었던 에 참야했던 작가들중에서 1971년 생존해 있던 여섯명의 작가, 허백련, 김은호, 박승무, 변관식, 이상범, 노수현이다. 당시 이 전람회는 인사동에서도 열리게 되는데 이때 전람회명이 '동양화 6대가'로 이름이 바뀌면서 6대가라는 말이 통용된 것이다. 2012. 7. 19.
근대미술_近代美術 근대미술(近代美術) 19세기 후반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l945년 전후의 미술. ‘근대적’이란 형용사는 르네상스 시대에 이미 사용되었고, 18·19세기에도 ‘예전’과 다른 ‘새로움’의 가치개념으로 쓰였다. 미술사에서 근대는 근세와 구별되나, 이 구분에 대해서는 사람에 따라 그 견해가 다르다. 역사적 의미에서 르네상스 이후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은 인상주의로부터 비롯되어 20세기 전반에 나타나 여러 가지 분극적, 전문적 발전을 이룩한 미술 사조를 가리키고 있다. 자연을 모티브로 해서 사상의 전달방법이 근대성을 띠어가는 인상주의를 출발점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또 세잔느의 조형사상의 혁명을 근대성의 창시점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이와 같이 그 구분에 대해서는 명료하지 않지만, 모던 아트의 모.. 2012. 7. 19.
극사실주의_極寫實主義 : Hyperrealism / Superrealism 극사실주의(極寫實主義: Hyperrealism/Superrealism) 1960년대 후반 미국에서 일어난 새로운 경향의 회화와 조각. 같은 시기에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지에서 시도된 비슷한 경향의 미술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극단적인 사실적 묘사에 의하여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을 일순간 정지시켜 강조해 표현하려는 미술의 한 경향. ‘초사실주의(超寫實主義)’라는 뜻이며, 슈퍼리얼리즘(superrealism), 포토리즘, 스튜디오 리얼리즘, 샤프 포커스 리얼리즘 등 여러가지 명칭으로 불리기도 하며, 주로 일상적인 현실을 극히 생생하고 완벽 하게 묘사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관을 적극 배격하고 어디까지나 중립적 입장에서 사진과 같이 극면한 화면을 구성하는데, 주로 의미없는 장소, 친구, 가족 증이 대상으로 .. 2012. 7. 19.
그리스 시대_Greece 그리스 시대(Greece) 건축이나 조각의 초기 양식은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 등 오리엔트 미술의 영향이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형식을 배운 데 지나지 않고, 그 세부적 표현에는 그리스의 독자적 양식과 정신이 내포되어 있다. 이를테면 이집트에서의 그리스 조형(造形)은 그들 종교관과 같이 전통과 형식 속에 정지해 있는 데 비해, 그리스에서는 종교가 현세적(現世的)이어서 그 조형은 사실적이며 동적(動的)이다. 그래서 그 미술은 정체되는 일이 없이 항상 종전의 형식을 깨뜨리고 발전시켜, 그들의 이상미(理想美)를 형성해나갔다. 그리스 미술의 특질은 다른 어떤 민족에게서도 볼 수 없던 인간을 중심으로 한 합리성의 추구였다. 인간만이 자연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믿고 있던 그리스인은 인간의 현실적인 모습을 그려냈.. 2012. 7. 19.
그리스미술 그리스 미술 서양 문화의 모체를 이루는 그리스 문화는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의 미술이 신이나 군주를 위한 것이었다면) 철저히 인간(개인)을 위한 사상의 토대아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하였다" 북방에서 그리스 본토로 이동해 온 도리아족은 선주 민족을 정복하고 이들의 문화에 이집트 문화의 영향을 더하여 서양 문화의 모체인 눈부신 그리스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리스인은 초기에는 이집트 인처럼 형태를 중시한 개념적인 작품을 만들기는 했어도 생각하는 근본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생각했고 또 세계 최초의 민주정치를 발명한 그들의 마음 밑바닥엔 현실의 인간을 모든 세계관의 척도로 하는 사고법이 있었습니다. 이 정신이 미술을 형식주의에서 탈피시켜 바로 자연주의에로 이행시켰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스 미술의 특징은 이상미,.. 2012. 7. 19.
그로테스크_Grotesque 그로테스크(Grotesque) 사람·동물·꽃·과일 등을 포함하는 장식예술을 지칭하는 술어로 때로는 아라베스크라고 칭해지기도 하지만 그로테스크와 아라베스크는 완전히 일치되는 술어는 아니다. 본래 이탈리아 어로 그로테스코는 보통의 미술에는 어울리지 않는 장소를 장식하기 위한 색다른 의장을 가리키는 것으로써 오늘날 흔히 쓰이고 있는 '괴이한 것, 극히 부자연스러운 것' 등을 형용하는 의미와는 무관계한 말이었다. 15세기 말 고대 로마의 폐허가 발굴되었을 때, 지하에 파묻혔던 건축물 볼트가 동굴(grotta)과 흡사하였는데, 그 벽 모양은 덩굴식물인 아라베스크에 공상의 생물, 괴상한 인간의 상, 꽃·과일·촛대 등을 복잡하게 결합시킨 것으로, 그 괴이함이 사람들의 흥미를 끌어 그로테스키(grotteschi)라는 .. 2012. 7. 19.
그라운드_Ground 그라운드(Ground) 동판화(에칭)에서 동판에 질산의 침투를 막아 부식이 되지 않게 하는 재료로 '아스팔트 분말'과 '밀납'을 혼합해서 만들어진다. 2012. 7. 19.
궁정화가_宮廷畵家 : court painter 궁정화가(宮廷畵家: court painter) 왕후(王侯)를 위하여 연금이나 특별한 보수를 받고 궁정에서 그림을 그리던 화가. 궁정인으로서의 특권과 신분보장이 있었다. 이러한 화가는 시대나 지역을 불문하고, 궁정이 예술활동의 중심이었던 시대에는 많든 적든 존재하였으리라 상상되지만, 미술사상 명확한 형태를 취해서 나타난 것은 르네상스 이후의 유럽에서이다. 특히 프랑스 루이 왕조의 궁정에서 발달하였는데, 우두머리 화가에게는 ‘왕의 수석화가(首席畵家)’라는 칭호가 주어졌으며, 왕실 주문에 의한 그림제작은 물론, 예술관계의 행정 전반에 걸쳐 절대적 권한을 가졌다. 루이 14세 때의 샤를르 르 브룅은 1622년에 이 자리에 올랐다. 그는 베르사유궁정을 지을 때 실내장식을 비롯하여 조각·그림·공예 등 전반에 걸쳐 .. 2012. 7. 19.
국제적 고딕양식_International Githic Style 국제적 고딕양식(International Githic Style) 1375년과 1425년 사이 서유럽 전역에 퍼진 미술양식을 나타내는 미술사 용어 1892년 루이 쿠라조드가 최초로 분류. 회화를 중심으로 모자이크, 타피스트리, 에나멜, 스테인드 글래스 등에서 곤통적인 특징을 볼 수 있다. 주된 특징은 양식화된 유연한 곡선 형식으로, 인위적이고 목가적인 분위기에 세속적인 상류사회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지게 표현된 것이다. 13세기 중반 프랑스에서 일어난 궁정양식에서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다. 국제 고딕 양식의 첫단계는 지오토와 두치오의 이탈리아 자연주의에 프랑스 시몬느 마르티니의 우아함을 혼합시키고 후기 로마 회화의 고대 양식을 가미시킨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제앙 퓌셀이 아라베스크선의 운동감과 우아함으로 .. 2012. 7. 19.
구체미술 구체미술 내면적인 관념을 시각적으로 구체화한 미술. 논리적으로 말하면 추상미술에 대립되는 말이어야 하겠지만, 구체미술은 매우 한정된 범위에서이기는 하지만 추상미술을 대치하려는 의미로 쓰여왔다. 이 명칭을 제안한 사람은, 네덜란드의 반 되스버그로서, 그는 1930년 "한 가닥의 선, 한의 색채, 하나의 면 이상으로 구체적인 것이 있을까. ㆍㆍㆍ여자, 나무, 소 등은 자연의 존재로서는 분명히 구체적이지만, 회화적 존재로서는 면이나 선보다 훨씬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막연한 환영인 것이다."라고 말하고, 추상미술, 추상회화 대신 구체미술, 구체회화의 명칭을 제안하였다. 그후 아르프나 칸딘스키도 한때 같은 생각을 표명했지만, 일반적인 명칭으로 보급되지는 못했다. 2012. 7. 19.
구축주의_Constructivism 구축 주의(Constructivism) 1913년 러시아에서 형성된 추상미술운동. 전통적인 관념들을 타파하였던 구축주의는 미술이 현대 과학기술의 형태와 과정을 모방해야 한다는 신념을 표방하였다. 이러한 주장은 특히 산업적 재료와 기법을 사용하여 복합적인 요소들로 '구축된' 조각의 경우에 적합하였다. 한편 회화에서는 이와 동일한 원칙들이 이차원의 구조안에 적용되었는데, 추상적인 형태들이 기계문명을 연상시키는 구조물을 창조하는데 사용되었고, 건축적인 양식을 취하며 공간속에 떠 있다. '순수한' 구축주의는 혁명초기의 러시아에서 일어났지만, 그 목표와 이상은 20세기 전반에 걸쳐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원 앞에 세워진 삼각형 형태들로 인해 만들어진 삼차원의 환영은 삼각형의 왼쪽 사선에 드리워진 어두운.. 2012. 7. 19.
구조주의_Structualism_와 미술 구조주의( Structualism )와 미술 구조주의에 관한 논의에는 항상 두 가지의 문제가 포함되어 있다. 1960년대 후반 프랑스를 중심으로 이 논의가 한창 부각되었을 때는 구조주의는 무엇보다 근대 유럽 사상의 하나의 핵을 형성하고 있던 진화론적 역사주의에 대립하는 것으로 파악되었고, 대체로 이데올로기적인 문제로서 취급되었다. 물론 이것도 중요한 것이지만 미학과 관련된 논의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오히려 과학적인 방법으로서의 구조주의가 문제되고 있다. 구조주의 언어학에서 도출된 학문의 한 분야인 구조주의 인류학은 사회 행위, 신화, 기호체계 및 예술에 대한 경험적인 연구를 통해인간문화에 있어서의 보폰적인 원리, 질서 혹은 구조를 발견하려는 방법이다. 구조주의는 프랑스의 문화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가 제창했다.. 2012.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