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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론 Open강좌440

산수화(山水畵) 산수화(山水畵) 겸재 정선(1676 ~ 1759) '서울 장안의 안개비' 자연의 경치를 주제로 그린 동양화. 인물·화조(花鳥)와 함께 많이 그려진다. 산수·수석(樹石) 등 자연의 경치를 그린 것으로, 풍물로서 인물·누각·풍속 등이 포함되며 사계절과 짝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수묵화에 적합하며, 산수화의 역사는 수묵화와 거의 비슷하다. 중국에서는 한대(漢代) 무렵까지 신선도(神仙圖)의 일부분으로서, 또 독립된 산수화의 경우에도 종교적인 상징의 의미를 띠고 그려졌다. 육조시대(六朝時代)에는 고개지(顧愷之)의 《화운대산기(畵雲臺山記)》 등 산수화론도 나왔고, 사혁(謝赫)은 《고화품록(古畵品錄)》에서 산수화의 요체가 되는 ‘기운생동(氣韻生動)’을 화육법(畵六法)의 첫째로 꼽는 등 그 때 이미 산수화의 개념이 확.. 2012. 9. 25.
산수인물화(山水人物畵) 산수인물화(山水人物畵) 인물을 중심 소재로 그린 산수화. 곧 그림의 주제가 인물이고 배경으로 산수가 다루어지는 그림을 이른다. 이는 배경을 이룬 산수의 크기에 따라 소경(小景) 산수인물화와 대경(大景) 산수인물화로 구분되며, 화중의 인물로는 주로 사대부나 문인들의 이상적 인간상인 일인고사(逸人高士)들을 다루었다. 그러므로 화면 형식면에서는 고사인물화와 유사하여 그 구분이 모호할 때가 많다. 산수인물화는 원래 동양 특유의 자연관과 인생관을 바탕으로 발달한 그림으로 그 전통은 남송(南宋)의 마화파(馬畵派)에 의해 확립되고, 명대(明代)에 들어와 절파(浙派) 화가들에 의해 많이 발달하였다. 한국에서는 남송의 회화 기법이 전해진 조선 중기부터 본격적으로 그려지기 시작했으며, 조선 중기의 화가 이경윤(李慶胤)의 .. 2012. 9. 25.
산배화사(山背畵師:야마시로 에시) 산배화사(山背畵師:야마시로 에시) 일본(日本) 고대 야스카(飛島)시대에 야마토 지방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야마시로 고마노 무라지와 동계(同系)의 고구려 후예로 추정되는 씨족(氏族)화가 집단을 말한다. 2012. 9. 25.
산과 금속 부식제 산과 금속 부식제 질산과 철, 과염화물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동, 아연, 철등에 질산을 사용. 금속을 사용한 것에 다른 금속을 사용하면 좋지 않다. 사용전에 물과 희석하여 원하는 대로 섞는다. (산:물 =1:3) 질산은 매우 빨리 작용하고 에칭라인의 가장자리는 매우 가볍게 침식된다. 철, 과염화물은 특히 동에 적합하다. 천천히 작용하지만 에칭 라인에 해 없이 깊이 작용. 이것은 희석하지 않고 46도B나 물과 희석해서 사용. 30도B를 올리면 작용이 빨라지고 희석하지 않은 산은 위험하다. 마스크, 장갑 착용등이 꼭 요구되며 적당히 환기도 해야 한다. 처음 만든 질산과 철, 과염화물은 이미 사용된 것 5%를 첨가해서 사용하기전에 오래 놔둬야 한다. 2012. 9. 25.
사후판화 사후판화 사후판화 오윤의 애비 작가가 생전에 직접 제작한 판이 파기되지 않고 남겨진 판을 찍는 것을 사후판화라 한다. 이 경우 전체매수와 작품의 일련번호를 표시할 수 있으나 작가의 사인 대신 유족 혹은 관리자의 책임 아래 찍었다는 별도의 표시를 남긴다. 2012. 9. 25.
사회주의 리얼리즘(Social Realism) 사회주의 리얼리즘(Social Realism) 구소련에서 1920년대 말기부터 1930년대 초기에 제창되고 1934년의 소비에트작가동맹 제1회 대회에서 통일적 창작방법으로 확립된 예술의 방법으로 거기서 채택된 규약에는 다음과 같이 규정되어 있다. “사회주의 리얼리즘은 현실을 그 혁명적 발전에 있어서 올바르게 역사적 구체성을 가지고 묘사할 것을 예술가에게 요구한다. 그때 예술적 묘사의 진실성과 역사적 구체성은 근로자를 사회주의정신에 있어서 사상적으로 개조하고 교육시키는 과제와 결부되지 않으면 안 된다”. 레닌의 반영론은 예술을 통한 사회주의적 전유의 토대가 되었다. 반영론은 예술생산이 사회·경제적 발전에 의존한다는 사실에 의해 예술작품을 규정했다. 레닌은 마르크스 이론을 기초로하여 예술의 기원을 원시사회에.. 2012. 9. 25.
사진·감광재료 사진·감광재료 1. 사진의 개요 1-1. 사진화학 발달사 18세기에 Thomas Wedgwood는 질산은과 염화은 등의 감광성 등을 이용하여 화상을 얻는 방법을 연구하였으나 조수인 Sir Humphry Davy는 염화은을 바른 종이를 인화하여 정착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그후 19세기에 들 어서 프랑스의 Niepe와 Daguerre에 의해 완성되었는데, Joseph Niece-phore Niepe(1765~1833)는 베리오타입을 완성하여 7월에 비아스 7세의 초상화를 복사하는데 성공하여 세계 최초의 사진을 얻었고 1824년에 복사된 루이 12세의 재상 다무아보스의 초상화는 현재 존재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이다. 베리오타입은 노출시 간이 7~8시간 걸리는 아주 저감도였으나 Daguerre와 공.. 2012. 9. 25.
사의(寫意) 사의(寫意) 주로 동양화에서 사생화(寫生畵)에 대하여 사물을 형상 그대로 정밀하게 그리는 것이 아니라 대상에서 유발된 것이나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화가의 심정(心情:意)을 묘사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이 정신적인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려고 한 주장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중국의 북송(北宋) 중기에는 시화(詩畵)일치의 주장과 서화(書畵)일치의 생각, 그리고 인품이 높고 학식이 풍부한 사람의 작품을 숭상하는 풍조를 바탕으로 예술적으로 세련된 당시의 문인들은 전문화가의 지나칠 정도로 정교한 화기(畵技)를 경멸·배격하고 자기의 의사를 솔직 간명하게 표출하는 그림을 이상으로 하여 조방한 형식의 수묵화로서 이 이상을 실천하였다. 송대의 문인으로 서화와 시문에 뛰어난 소식(蘇軾)은 “그림을 볼 때 사실(寫實)만으.. 2012. 9. 25.
사실주의(Realism) 사실주의(Realism) 사실주의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855년 쿠르베(Gustave Courbet, 1814~1877)가 당시의 주목받지 못한 자신의 작품들을 모아 개최한 개인전에 ‘레알리슴’이라는 이름을 부여한 때부터였다. 현실을 주관적으로 변형·왜곡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충실하게 반영하고자 하는 예술가의 태도를 보였다. 미술에서 사실주의는 미술사의 유파, 그리고 예술철학적 관점에서 특정한 세계관에 대해 말할 때 사용되는 미술비평 또는 미술사적 용어이다. 미술사조로서의 사실주의는 일반적으로 19세기 중반 프랑스에서 나타난 유파를 일컫는 것으로서 G.쿠르베와 H.도미에, F.밀레 등의 화가들이 지향했던 태도와 기법을 의미한다. 쿠르베는 그의 그림에 나오는 농부들과 노동자들의 추한 꼴과 중산층.. 2012. 9. 25.
사리(舍利:Sarira) 사리(舍利:Sarira ) 참된 불도 수행의 결과로 생긴다는 구슬 모양의 유골. 본래는 신체를 뜻하였으나 후에는 불타(佛陀)·고승(高僧) 등의 시신(屍身)을 뜻하게 되었다. 다비(茶毘:火葬)하기 전의 전신사리(全身舍利)와 다비 후의 쇄신사리(碎身舍利)로 분류하였는데, 보통은 후자를 가리키며 다투(dhatu:馱都)라고도 한다. 또 이것을 생신(生身)사리라 하며, 이에 대해 석가의 가르침·경전을 가리켜 법신(法身)사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사리 공양에 의한 공덕의 유무 문제는 초기불교에서도 논란이 되어 왔으나, 일반적으로 사리 공양은 천계(天界)에 태어나는 과보(果報)를 얻는 것으로 기술되어 있다. 이러한 점은 불상이 출현하기 이전에, 금강좌(金剛座:석가가 성도할 때 앉아서 참선하던 자리), 보리수(금강좌.. 2012. 9. 25.
사르코그라피(Chalcographie) 사르코그라피(Chalcographie) 오목판화의 별명으로서 프랑스 루브르미술관의 판화 보존실에 약 14,000점이 시대별 작가별로 문화유산으로 보관되어 있다. 리스트라이크에 해당되는 것으로서, 1661년 이후의 작품은 거의 모두 작가 자신에 의해 원판(동판)이 재판되어 찍혀 있으나 그 이전의 작품에는 원판이 보존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루부르미술관이 오랜 세월에 걸쳐 원판을 완벽하게 재현해서 만든 복각원판으로 찍어 낸 두 종류가 있다. 이것을 미술판측이 때때로 간행해서 콜렉터에게 분포하는데 작품에는 'MUS E DU LOUVRE CHALCOGRAPHIE'라는 철인이 찍혀져 있는 판화이다. 2012. 9. 25.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 1853.3.30~1890.7.29)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 1853.3.30~1890.7.29) '또 돌아와서 작업에 들어간다. 그러나 손에서 붓이 떨어지려고 한다. 나는 내가 바라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러나 다시 3점의 대작을 완성한다. 그것은 폭풍의 하늘에 휘감긴 보리밭의 전경을 그린 것으로 나는 충분한 슬픔과 극도의 고독을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테오에게의 편지에 이렇게 적고 있다. 오베르의 종말기에 그는 옆으로 길게 된, 그에게 있어 새로운 규격의 그림을 시도했다. 지평선에의 넓은 전망에 대한 그의 잠재의식이 예견한 종말의 의식과 함께, 대지가 폭풍 속에서 바다처럼 사납게 일렁이는 거기에 까마귀가 활개치며 나르는 불안한 화면을 통하여 그는 영혼의 고독과 슬픔을 절규하고 있다. '앞날의 예감도.. 2012. 9. 25.
비잔틴 미술(Byzantine art) 비잔틴 미술(Byzantine art) 5∼15세기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 동방정교회 사회에 발전한 그리스도교 미술. 단 4세기 이전에도 준비 시기가 있었으며(예를 들면, 시리아의 두라 에우로포스 유적), 고대로부터의 탈피는 점진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종교 교의(敎義)·정치·군사 상의 이유로 6세기 이후 제국(帝國)의 중심으로부터 점차 분리하여 자립한 여러 지역이 있다. 콥트(이집트)·누비아· 에티오피아·시리아·팔레스타인·아르메니아·게오르기아·불가리아·세르비아·러시아 등이 그곳으로, 그 지역의 미술은 비잔틴미술과의 연결은 다소 있으나, 각각의 독창성이 차차 인식되어 갔다. 이러한 것들은 비잔틴미술의 틀에서 나온 것으로, 오히려 동방정교회 미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야 한다. 비잔틴미술.. 2012. 9. 25.
비엔날레와 트리엔날레, 콰드리엔날레 비엔날레와 트리엔날레, 콰드리엔날레 Die Ewigkeit (영원), 2010 흔히 비엔날레(Biennale)를 독특한 장소나 인명을 가리키는 고유명사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엔날레는 이태리어로 '2년마다'라는 뜻이다. 이미 광주비엔날레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낯설지 않게 된 이 말은 미술분야에서 2년마다 열리는 전람회 행사를 의미하는 것이다. 세계 각지에서 여러 종류의 비엔날레가 열리지만 역사도 길고 세계적인 권위도 인정받고 있는 것이 베니스 비엔날레이다. 이 전시는 1895년에 창설되어 100년이라는 긴 역사를 자랑한다. 2년마다 6월에서 9월 무렵까지의 여름철에 열리는 이 전시회의 전시장 안에는 27개국의 독립된 전시관이 설치되어 있고, 중앙관과 가설관을 따로 두고 있어 독립된 국가관을 가지지 .. 2012. 9. 25.
비구상미술(非具象美術:Art Non-Figuratif) 비구상미술(非具象美術:Art Non-Figuratif) 직관이나 상상으로 자유로이 표현하려고 하는 미술. 광의의 추상회화에 속하며 농피귀라티브(Non-figuratif)라고도 한다. 이는 피귀라티브(figuratif), 즉 구상·상형 또는 형상에 대한 조형개념으로, 구상적 또는 즉물적인 외계의 이미지를 조형면에 남기지 않는 것을 뜻한다. 1910∼16년 무렵부터 많은 작가들이 각기 독자적인 탐구를 거듭하여 일체의 자연주의에서 탈피한 선·색·형태의 조작에 의해서만 내적 정감을 순수하게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하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그들은 칸딘스키를 비롯하여 오르피즘(Orphism)의 들로네, 쿠프카, 레요니즘의 라리오노프, 구성주의의 타틀린, 비대상주의(非對象主義)의 로드첸코, 절대주의의 말레비치,.. 2012. 9. 25.